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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코로나로 한동안 뜸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신도림역 집앞에서 출발하는 여행사들이 코로나로 타격을 입어 모집객들이 부족해 예약을 해도 취소가 되는경우가 많았었는데 운좋게 트립앤미를 알게되어 행운이었네요.
집에서 걸어 20분 거리인 신도림에서 출발하고 모집인원이 차지 않아도 출발하는 트팁앤미.
ㅋㅋ 여행당일날 모인 인원이 9명이었어요.
유치원 등하교 버스인 미니 버스 처음 타봤어요.
ㅎㅎㅎ
숲속을 즐길수 있는 만수계곡의 둘레길도 좋고.
카약도 탈수 있는 활옥동굴도 너무도 좋았어요.
더운 날씨에 역시 동굴이 최고의 피서지인것 같아요.
점심으로 닭백숙도 맛있었고요.
날씨가 더워 충주호를 달리는 유람선 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풍경을 즐길수도 있었지만 이층 간판으로 나와 제대로 충주호를 보니 더 힐링되는 여행이었어요.
후기가 좀 늦었지만 딸아이가 다음 여행도 꼭 트립앤미로 가자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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