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10/24  울산 간월재 1박2일 다녀오다

매주 예약했으나 2번이나 취소 후 3번만에 울산패키지 갔습니다
우선 일정이 알차고 가고싶은곳만  딱 있는 패키지는 드물어서  엄마랑 같이 갔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어요
여행자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관광버스 부터 시작해서(고급버스) 아침에 허기진다고 물과 갓지은 떡, 마스크에 감동했습니다 
거기에 간월재 올라가서 먹을 김밥과
당떨어진다고  개인당 간식포장까지 ....
패키지 여행다니면서  이렇게 잘먹이는 여행사 처음입니다.  막걸리 양조장 치막은 진짜 너므 좋았어요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패키지 경우 몇조각 주고
시음하겠지 했는데 치킨양 어마합니다
나중에는 저녁먹기가 힘들었어요 ㅎㅎ
 호텔은 기대안했는데 모야모야! 왜케 좋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숲은 밤에보기엔 아까워
같이 버스에 탄 어르신들 요청에의해 다음날 아침에 한번더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자수정동굴 빼고  국가정원을 낮과 밤, 둘다 가도 좋을꺼 같아요  너무커서 다보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그에반해 자수정동굴은 생각보다 볼게 없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이드님(임정빈 가이드님) 친절하시고
역사공부 제대로 하고옵니다

하도 많이 걸어서 다리는 점 아프지만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옵니다.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했어요
부모님이랑 여행가면 잘맞지않아했는데
이번여행은 넘 좋아해요

담에 패키지 여행으로 꼭 같이 가고싶네요

더 많은사진은  갤러리에 투척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