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바다여행 1박2일 코스를 지난 주 7월 28~29일 다녀왔어요.

1일차 푸짐한 아구찜과 얼큰한 우럭매운탕의 식사도 만족했구요,

작지만 편안한 버스로 10명의 여행객들이 오붓하게 퍼플섬과 박지도, 동백파마머리벽화를 구경하고 목포 호텔앞 분수쇼까지 1일차는 꽉차는 일정으로 마무리헸어요^^

2일차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송공항 식당에서 미역국백반을 든든하게 먹고 12사도의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서 8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심히 섬 구석구석 트레킹을 하고 12사도의 예배당과 고즈넉하지만 아름다운 섬을 잘 구경하고 기부카페에서 자율배식 점심과 시원한 음료까지 잘 먹고 무사하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여행 내내 고생하신 기사님과 가이드님에 감사드리고 여행을 함께 한 10명의 여행 멤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신안 섬티아고 퍼플섬여행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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